반유동채비 전유동채비 하는방법

 낚싯대를 사고 릴을 사고 필드에 나가서 낚시를 하려고 하면 어떤 낚시를 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루어낚시 흘림낚시 원투낚시, 오늘은 가장 인기 있는 흘림낚시 반유동채비 전유동채비를 소개하고 채비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유동채비 전유동채비 하는 방법

수심을 고정하는 채비 반유동채비와, 수심을 정하지 않고 상층부터 하층까지 탐색하는 전유동채비의 채비 순서 설명입니다. 대상어와 날씨, 수심에 따라 채비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목차

반유동채비

 

 

 반유동채비는 면사매듭을 사용하여 수심층을 고정하여하는 바다낚시채비방법입니다.

 반유동채비방법에는 고부력반유동채비 저부력반유동채비, 막대찌채비, 고리찌채비도 있고 전유동에서 나비매듭을 사용하여 반유동으로 전환하는 채비도 있습니다.

 

막대찌 채비 하는 방법

 

 반유동채비는 감성돔낚시에 많이 사용되는 채비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1호 반유동 채비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소품은 면사매듭, 반원구슬, 찌, O형 쿠션, V형쿠션, 수중찌, 도래, 목줄, 좁쌀봉돌, 바늘입니다.

반유동채비 순서

1. 면사매듭
2. 반원구슬(반달구슬)
3. 찌
4. O형 쿠션
5. 수중찌
6. V형쿠션
7. 도래
8. 목줄
9. 좁쌀봉돌
10. 바늘

반유동채비

 반유동채비는 찌에 맞는 수중찌를 쓰는 게 기본입니다. 1호 찌를 쓰신다면 1호 찌에 맞는 -1호 부력이 있는 수중찌를 쓰셔야 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한 단계 낮은 수중찌나 한 단계 높은 수중찌를 쓰기도 합니다.

수중찌

 수중찌의 종류에도 순간수중, 우레탄수중찌, 오동나무수중찌 등이 있고 수중찌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합니다. 남은 여부력은 좁쌀봉돌로 잡아 줍니다.

 

좁쌀봉돌을 사용할 때에는 찌의 여부력을 잘 아셔야 합니다. 각 제조사마다 찌의 여부력이 다르기 때문에 민감한 입질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유동채비

 전유동채비는 벵에돔채비로 많이 사용되는 채비입니다. 감성돔 전유동채비에도 많이 쓰입니다. 반유동채비와는 다르게 면사매듭이 없어 수심층을 고정하여 낚시를 하지 않고 전체 수심층을 노리는 채비방법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전유동낚시에서 나비매듭을 통하여 반유동낚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유동채비는 채비투척 이후 채비정렬이 완료되면 서서히 바늘이 내려가는 낚시채비방법입니다.

전유동채비

전유동채비 순서

찌 → 수중쿠션(전유동전용수중찌) → 직결매듭(도래) → 목줄 → 좁쌀봉돌 → 바늘

 전유동채비도 상황에 따라 찌의 부력을 달리 할 수 있고 직결매듭을 사용하거나 도래를 사용해도 됩니다. 좁쌀봉돌 또한 상황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벵에돔채비로 전유동이 많이 사용됩니다. 벵에돔 낚시에는 밑밥동조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밑밥과 미끼가 내려가는 속도가 비슷해야 벵에돔의 약은 입질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벵에돔채비로는 저부력 반유동채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전유동채비로 벵에돔 입질 수심층을 찾으면 나비매듭을 사용해 반유동으로 전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채비방법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낚시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는데 채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종, 바람, 조류, 수심에 따라 채비방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감성돔 채비에 벵에돔이 올라오기도 하고 벵에돔채비에 감성돔이 올라오기도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낚시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한 반유동채비 전유동채비방법은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기본적인 채비방법입니다. 입문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