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비염에 좋은 음식

 비염환자들에게 환절기란 고통의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환절기에는 비염환자에게는 일교차와 건조해진 주변 환경으로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이 심해지는 계절입니다. 이에 생활 속 관리 식습관 중 비염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환절기 비염

 비염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현대인들에게는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지만 관리가 힘들고 치료도 힘들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염이 심해지면 만성피로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의 관리는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비염에 좋은 음식

 일반적은 면연력을 올리는 음식들이 비염에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비염에 좋은 음식을 섭취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홍삼

비염은 면역력과 연관성이 큰 질환 입니다. 홍삼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홍삼에는 면역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사포닌' 성분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기능과 피로 해소에 효과가 좋습니다.

2. 생강

생강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입니다. 생강에는 염증을 완화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포스포 디에스 테라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코 점막의 염증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차는 비염에 좋은 차로 효과가 좋습니다.

3. 작두콩

저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습니다. 환절기만 되면 재채기와 코막힘으로 힘든데 작두콩차를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두콩은 일반 콩보다 비타민A,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고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과 호흡기 관련 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작두콩차는 비염에 좋은 차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4. 비트

각종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에 좋은 비트입니다. 코 주위의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5. 도라지

기관지 건강에 좋은 도라지입니다. 홍상과 마찬가지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황산화 효과가 우수해 체내에 발생된 염증을 억제하고 노폐물 배출, 코 점막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6. 배

배는 가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배의 루 테오 린 성분이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천식과 감기에도 좋습니다.

7. 수세미

이름조차 생소한 수세미는 해외에서 비염 치료제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수세미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 질환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수세미는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옛날부터 천식, 비염, 축농증 같은 질환에 많이 사용되어왔습니다.

8. 양파

양파 껍질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몸속 히스타민 수치를 조절하고 항염에 큰 효과를 보입니다. 알레르기성 코막힘 등을 완화시키는 음식으로 효과가 좋습니다. 양파껍질로 차를 우려내 꾸준히 복용하시면 매우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9. 대추

대추는 코 점막 모세혈관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막힘과 콧물에 좋은 효과가 있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면역력 증진에도 좋아 감기 증상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비염에 좋지 않은 음식

1. 자극적인 음식

비염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맵고 짠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게 된다면 비염 증상이 악화될 확률이 높습니다. 

2. 차가운 음식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체온이 떨어져 몸속의 대사 속도가 느려져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갑작스레 떨어진 체온을 정상 체온으로 돌리는 과정에서 코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비염에는 단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비염의 증상에는 코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이 있습니다. 단 음식에는 탄수화물과 당분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염증질환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술 또한 염증에 좋지 않기 때문에 환절기 비염 증상이 나타나면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습관뿐만 아니라 정식적인 스트레스도 비염에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인체의 면역력은 떨어지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염증반응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목이 마르거나 코로 호흡을 못해 입이 건조해진다고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보다는 따듯한 차를 마시는 것이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